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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자연 자연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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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9,000원 |
적립금 | 27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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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옮긴이) | 라이얼 왓슨 ㅣ 박광순 |
발행일 | 2001년 10월 15일 |
도서정보 | 신국판 ㅣ 272 페이지 |
ISBN-10 | 8987480410 |
ISBN-13 | 978898748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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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자료를 이용해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대중적 과학서
라이얼 왓슨의 초자연 현상에 관한 저서.
이 책은 초자연을 인간·생명·우주를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방대하고도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은 흥미롭고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우주, 물질, 정신, 그리고 시간이라는 테마를 이루고 있다.
1부에서는 태양, 달, 그 밖의 행성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생명이 어떻게 영향을 받고 끊임없이 시스템을 유지해 가는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신경계의 전기장이 뇌파에 의해서 더욱 강화되어 물질에 영향을 주는 현상들을 살펴본다. 더불어 우주의 질서와 규칙성의 체계에 기초한 과학과 마술의 향연이 시작된다.
3부에서는 수상학, 필적학, 인상학, 골상학의 인류학적·해부학적 근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외부로 보내는 세련된 정보 전달 시스템을 다룬다. 또한, 생명의 무의식 저변에 깔려 있는 대화를 통해서 생물학적 진화의 기원을 해부한다.
4부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토대로 물질과 시간이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우주의 흐름을 살펴본다.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과학'과 '오컬트'의 경계에서 자연의 힘들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눈으로 보이지만 전통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이는 분명 오감(五感)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은밀히 작용하고 있는 다른 감각으로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머리말
이론적 근거
제1부 우주
제1장 우주의 법칙과 질서
지구
달
태양
그 밖의 요인들
제2장 인간과 우주
인간과 달
인간과 태양
행성들
점성술
제3장 생명의 물리적 현상
생명장
뇌파
공명
생물 물리학
제2부 물질
제1장 물질을 지배하는 정신
염력
의지력
오라
폴터가이스트
제2장 물질과 마술
염사
촉시각
신비력
연금술
참고문헌
문헌보유
찾아보기
우주의 화음은 점성술이나 수수께끼 악보를 해석하는 데 있다
나는 다음과 같은 두 방향에서 이런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즉 한 여정에서는 과학자로서 주심스럽게 논리적으로 길을 선택하는 동시에 기존 지식이라는 지도를 길잠이 삼아 여행한 끝에 , 점성술이 과학적인 것으로 증명되지는 않았다 할지라고 적어도 터무니없는 것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목적지에 도달하고 있다.
진지하게 고려하고 한층 더 깊이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만큼 점성술에도 진리사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타당한 증거, 즉 근거가 확실하고 반복해 검증할 수 있는 증거들이 있다.또 다른 여정에서의 나는 과학적인 훈력을 받긴 했지만, 정상에서 벗어나는 모든 현상을 기꺼이 깊이 생각해 볼 용의가 있는 한 개인으로서 여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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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보이지 않는 방사선 --오라
에너지의 구름'오라'가 인체를 에워싸고 있다는 생각의 기원은 여러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성인이 그려진 옛 그림들을 보면, 기독교 교도들이 후광을 생각해재기 전에 성인들이 빛에 둘러싸인채 서 있다.
신비로운 속성을 지닌 이 아지랑이를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런던의 성 토머스 병원이 근무하는 월터 킬너였다.
그는 1911년 색유리로 된 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인체 주의에서 폭이 약 15센티미터쯤 되는 광채나는 테두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오라가 그것을 몸에 지닌 사람의 상태에 따라 형태와 색깔이 변하다고 주장하고, 이것을 의학적인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이용했다.
초자연 자연의 수수께께를 푸는 열쇠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한 이래 과학은 더 이상 절대적 진리임을 주장하지 못하게 됐다.
자연 현상과 초자연 현상을 구별하는 기준도 무의미해졌다는 가정 아래 이 책은 전통적인 과학이 처리할 수 없었던 '보이지 않는 자연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1973년 출간 이래 세계에서 1백만 부 이상 팔린 스테디 셀러이다.
와이드 책꽂이 / 중앙일보 / 20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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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원리속에 ‘신비한 생명체’ 이해
과학에 대한 신앙적 믿음을 가졌던 인류에게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카오스 이론은 말 그대로 카오스(chaos), 즉 혼돈이다.
사람들은 물리학의 법칙은 무너지고, 불확정성이 법칙 아닌 법칙으로 세계와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알며 당혹해 한다.
그렇다고 과학의 틈을 비집고 나온 온갖 신비주의, 초자연에 대한 숭배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불가해의 세계로 겸손한 접근을 시도한다.
초자연의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고 그것을 우리가 풀어야 할 오묘한 우주의 원리 속에서 이해하려 하는 과학자적 자세를 잃지 않는다. 신뢰할 만한 글을 보는 독자들의 마음은 대체로 경건해지지만, 그가 소개한 내용은 애석하게도 너무 재미있어 그 책을 대하는 독자가 진지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달의 차고 이지러짐이 생명의 탄생에 미치는 영향은 삼신할머니처럼 강력하며, 인간의 뇌는 달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으므로 보름달이 뜰 때 범죄사건이나 정신이상자의 광포한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뇌도 없고 기억력도 없는, 고깃덩어리나 진배없는 콘볼루타라라는 갯지렁이는 하루에 두번씩 해를 쬐고 흙 속으로 들어가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책에는 이처럼 신비한 생명 이야기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조선일보 책마을 2001/11/2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