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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초자연 자연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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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8,500원 |
적립금 | 255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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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옮긴이) | 라이얼 왓슨 ㅣ 박광순 |
발행일 | 2001년 10월 15일 |
도서정보 | 신국판 ㅣ 216 페이지 |
ISBN-10 | 8987480429 |
ISBN-13 | 978898748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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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자료를 이용해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대중적 과학서
라이얼 왓슨의 초자연 현상에 관한 저서.
이 책은 초자연을 인간·생명·우주를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방대하고도 과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이 책은 흥미롭고도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우주, 물질, 정신, 그리고 시간이라는 테마를 이루고 있다.
1부에서는 태양, 달, 그 밖의 행성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생명이 어떻게 영향을 받고 끊임없이 시스템을 유지해 가는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신경계의 전기장이 뇌파에 의해서 더욱 강화되어 물질에 영향을 주는 현상들을 살펴본다. 더불어 우주의 질서와 규칙성의 체계에 기초한 과학과 마술의 향연이 시작된다.
3부에서는 수상학, 필적학, 인상학, 골상학의 인류학적·해부학적 근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외부로 보내는 세련된 정보 전달 시스템을 다룬다. 또한, 생명의 무의식 저변에 깔려 있는 대화를 통해서 생물학적 진화의 기원을 해부한다.
4부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토대로 물질과 시간이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우주의 흐름을 살펴본다.
이 책은 우리가 말하는 '과학'과 '오컬트'의 경계에서 자연의 힘들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눈으로 보이지만 전통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이는 분명 오감(五感)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은밀히 작용하고 있는 다른 감각으로의 확장을 요구하고 있다.
제3부 정 신
정신의 비범한 재능이 이룬 눈부신 진보
제1장 정신의 신호들
- 내면의 감정을 외부로 보내는 세련된 정보 전달 시스템
- 수상학
손바닥에 독특하게 배합된 무늬 ─ 프랜시스 골턴의 우생학
질병 확인 시스템으로 확대되어가는 손바닥 무늬
- 필적학
괴테, 반 고흐, 프로이트 등으로 이어진 필적학 연구
파킨슨 증후군은 필적 패턴에 기형을 낳는다
펜의 무의식적 움직임과 글자 사이에 드러나는 인류학적 암시
- 인상학
화석으로 그 활동 패턴이 추론된 시조새 ─ 인상학의 과학적 근거
특정한 신체구조는 일정한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진화한다 ─ 다윈
- 골상학
마녀의 한 쪽 눈은 ‘사악한 눈동자’ ─ 골상학의 해부학적 근거
지배적인 감정상태를 드러내는 외부의 신호
홍조는 성적이면서 순종적인 신호이다 ─ 데스먼드 모리스
제2장 초월
- 극도의 공포상태에서 취하는 부동(不動)의 자세
-뇌파의 초당 진동수가 마음에 끼치는 영향
- 최면
깨어 있는 상태, 수면, 꿈에 이은 네 번째의 유기체적 상태 ─ 최면
최면은 자기 결정의 유사 심리상태 ─ 시모어 피셔의 독창적 실험
존재하는 사물을 보지 못하는 역환각 ─ 암시
- 자기 암시
미세한 자극에 고도로 정교하게 반응하는 무의식의 힘
알파리듬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기 ─ 알파폰
생리적 활동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정신 수양
마법은 무의식을 자극하는 암시감응력을 지니고 있다
무한대의 무의식 메커니즘
- 꿈
수면은 가장 보편적이고 본능적인 활동 패턴
뇌의 신경계와 무의식 상태의 관계
꿈에 나타나는 상징과 자신의 목적에 맞는 심상의 무의식 활동
꿈과 고차원적 의식의 직접적인 상관관계
- 환각
제식(祭式)으로 넘나드는 무의식의 상징
자아의 경계가 사라진다 ─ 엘에스디(LSD)에 의한 심리적 효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환각상태의 인지능력
제3장 광대무변한 정신
- 아메바조차도 상호간의 화학적 신호에 응답하며 생식한다
- ‘거짓말 탐지기’로 증명된 식물의 놀라운 감성
- 생명 사이에 전달되는 보이지 않는 SOS 신호
- 감각 시스템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다 ─ 텔레파시
- 텔레파시
라인의 40년간 텔레파시 연구에 대한 미국 수리통계학회의 평가
텔레파시와 알파리듬의 연관성 ─ 정상과 초자연의 영적 투쟁
해저와 우주로 송신 실험된 텔레파시의 존재
생리학적인 소풍을 떠나는 텔레파시
무의식에 의해 규칙적으로 전달되는 텔레파시
수학적 거리를 초월한 입자의 흐름 ─ 텔레파시
텔레파시는 진화의 경로를 수정하는 유기적 토대에 관여한다
- 직감
훈련을 통한 텔레파시의 획득 양식 ─ 직감
- 투시
투시의 독창적 방법 ‘집중효과’ ─ 파벨 스테파네크
- 마법
주술의식 자체가 뇌와 감각에 영향을 준다
시간과 공간, 조제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약의 효험
제4부 시 간
실제의 공간과 시간은 개체의 인식 저편에 존재한다
제1장 새로운 차원들
- 시간과 공간은 서로 풀 수 없을 정도로 뒤엉켜 있다 ─ 상대성 이론
- 시간
힌두철학의 시간 사유양식을 받아들인 현대 물리학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뱀장어 ─ 과거의 그림자에 갇힌 현재
시공간의 결합으로 새로운 요소가 탄생된다 ─ 사차원의 연속체
물질과 시간이 상호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 예지
인디언들은 무작위적인 신탁으로 균형있게 사냥터를 사용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정보 ─ 예지
시간을 주무르며 미래에 적응하는 자연적 감각의 확장
- 유령
영체가 존재할 가능성과 심상
강력한 텔레파시 교신에서 생기는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 ─ 유령
영매 역할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는 무승부이다 ─ 라인
- 우주 생물학
은하계에 존재 가능한 수백만의 지적 생명체
초전자적 정신은 이미 우리 내부에 자라나고 있다
- 맺음말
우주는 아무것도 고립되어 일어나는 일이 없다
우주의 은밀한 진화
참고문헌
문헌보유
찾아보기
시간과 공간은 서로 풀수 없을 정도로 뒤엉켜 있다.-상대성이론 겉모습이 그대로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두가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한 사건이 다른사건보다 먼저 일어났다고 말한다.우리는 인공적인 시계중 하나로 두 사건 사이의 시차를 측정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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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와 알파리듬의 관계
텔레파시와 알파리듬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텔레파시와 염력모두는 일정한 심리적 조견 아래서만 발생되고, 그것들이 어떤 특정한 진동수를 지닌 뇌파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은 확실한 듯 히다. 염력의 경우에는 세타리듬이 나오지만, 텔레파시의 경우에는 초당 8-12 사이클의 알파리듬이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하는 피실험자들은 한결가팅 자신들은 일정한 정신상태를 취한다고 말하낟. 어떤 사람을 그 상태를 이렇게 표현한다. "무의 한 점에 정신을 집중시킨다. 그런 후에 나는 아무ㅠ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고정된 한 점만 바라보면서 가능한 한 정신을 완전히 비운다. " 다른 어떤 사람은 텔레파시의 상태를 '정신이 집중된 수동적 상태'로 부르고, 도 다른 사람은 '긴장은 풀어져 있지만 주의력은 깊은 상태'라고 말하기도 한다.
초자연 자연의 수수께께를 푸는 열쇠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한 이래 과학은 더 이상 절대적 진리임을 주장하지 못하게 됐다.
자연 현상과 초자연 현상을 구별하는 기준도 무의미해졌다는 가정 아래 이 책은 전통적인 과학이 처리할 수 없었던 '보이지 않는 자연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1973년 출간 이래 세계에서 1백만 부 이상 팔린 스테디 셀러이다.
와이드 책꽂이 / 중앙일보 / 20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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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원리속에 ‘신비한 생명체’ 이해
과학에 대한 신앙적 믿음을 가졌던 인류에게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카오스 이론은 말 그대로 카오스(chaos), 즉 혼돈이다.
사람들은 물리학의 법칙은 무너지고, 불확정성이 법칙 아닌 법칙으로 세계와 우주를 지배하는 것을 알며 당혹해 한다.
그렇다고 과학의 틈을 비집고 나온 온갖 신비주의, 초자연에 대한 숭배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불가해의 세계로 겸손한 접근을 시도한다.
초자연의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고 그것을 우리가 풀어야 할 오묘한 우주의 원리 속에서 이해하려 하는 과학자적 자세를 잃지 않는다. 신뢰할 만한 글을 보는 독자들의 마음은 대체로 경건해지지만, 그가 소개한 내용은 애석하게도 너무 재미있어 그 책을 대하는 독자가 진지해지는 것을 방해한다.
달의 차고 이지러짐이 생명의 탄생에 미치는 영향은 삼신할머니처럼 강력하며, 인간의 뇌는 달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영향을 받으므로 보름달이 뜰 때 범죄사건이나 정신이상자의 광포한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뇌도 없고 기억력도 없는, 고깃덩어리나 진배없는 콘볼루타라라는 갯지렁이는 하루에 두번씩 해를 쬐고 흙 속으로 들어가는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책에는 이처럼 신비한 생명 이야기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조선일보 책마을 2001/11/2 김태훈 기자